2022 리제네론 과학대회 경시대회 헤일리 윤양‘시보그 어워드’수상
2022-03-17 (목) 07:38:36
▶ 자랑스런 한인학생 - LI 로즐린 고교 재학 결승 진출자 대표 기념 연설

헤일리 윤(17·사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 결승에서 한인 고교생이 ‘시보그 어워드’(Glenn T. Seaborg Award)를 수상했다.
주최측인 소사이어티포사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10~16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2 리제네론 과학대회 경시대회 결승에서 롱아일랜드 로즐린 고교에 재학 중인 헤일리 윤(17·사진)양이 시보그 어워드를 받았다.
시보그 어워드는 지난 195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글렌 시어도어 시보그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40명의 결승 진출자들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는 대회 결승 진출자들을 대표해 기념 연설을 하게 된다.
윤 양은 “시보그 어워드를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개성 넘치는 결승 진출자 4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앞으로 서로 교류하며 각자의 꿈을 멋지게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양은 이번 대회에 ‘왜 우리는 투표를 하는가’(Why We Vote)를 주제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9학년 여름방학 기간 비영리단체에서 유권자등록 봉사활동을 하며 겪은 경험을 토대로, 개인의 인식을 가리키는 기술적 규범(descriptive norm)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 더 많은 유권자 등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정치학적으로 풀어냈다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연방대법관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밝힌 윤양은 긴즈버그의 신념에 따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