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사선 전파에 진력한 묘봉 스님 원적

2022-03-16 (수) 08:13:51
크게 작게
조사선 전파에 진력한 묘봉 스님 원적

묘봉(사진)

미국서 조사선(간화선 Patriarchal Zen) 전파에 진력한 묘봉(사진) 스님이 지난 9일 세납 81세, 법랍 45년으로 원적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선 알리기에 진력한 묘봉 스님은 20세때 울진 불영사에서 만공 스님로부터 법을 이은 덕산, 혜암 스님의 선지를 이어 받았다.
동국대 불교대학 재학 중 화계사 조실 덕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동국대 불교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미국으로 와서 동양철학을 공부했다.
애리조나 등 미국의 여러 곳에 선원을 건립하며 미국에서 한국 조사선을 진작시킨 스님은 귀국후 계룡산 신원사, 공주 갑사, 서울 화계사, 대전 국은사, 청호불교문화원, 한국불교법사대 등에서 외국 스님과 불자들에게 선을 설파했다. 묘봉 스님의 49재는 수덕사에서 4월24일까지 봉행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