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마서 관람객 칼부림 직원 2명 부상

2022-03-14 (월) 07: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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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남성 정기권 취소로 입장 거부당하자 격분

모마서 관람객 칼부림 직원 2명 부상

개리 카바나(60·사진)

뉴욕의 유명 미술관인 뉴욕현대미술관(MoMA·모마))에서 입장을 거부당한 관람객이 휘두른 칼에 직원 두 명이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15분께 미술관에 입장하려던 한 60대 백인 남성인 개리 카바나(60·사진)가 입장권 데스크에 서있던 두 명의 여성 직원에게 칼을 휘둘렀다.

등과 목 등에 상처를 입은 직원들은 즉시 벨뷰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토요일이라 미술관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모마의 정기권 이용자로 최근 미술관에서 무질서한 행위를 벌여 정기권이 취소됐고, 입장을 거부당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범행 이후 달아났으며, 검정색 재킷에 알록달록한 무늬의 티셔츠, 파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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