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 5시간만에 바이든과 통화 “백악관 방문해달라” “조만간 뵙길”
2022-03-11 (금) 08:27:29

윤석열(사진 왼쪽) & 조 바이든(사진 오른쪽)
윤석열(사진 왼쪽)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확정 첫날인 10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 동맹의 힘을 재확인하고 긴밀한 대북 공조 등을 약속하면서 이른 시일 내 회동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당선인의 조기 방미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초동 자택에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고 20분간 통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당선인에게 취임 후 백악관을 방문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초청에 감사하다. 조만간 직접 뵙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외교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의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5월 하순 일본 방문을 추진하는 것을 계기로 한국을 함께 찾을 경우, 역대 정부 가운데 전례 없이 이른 시점에 미국 대통령의 방한 및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