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2, 대한민국의 선택’

2022-03-09 (수) 07:06:58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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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인 윤곽 오전 10~11시 전후, 코로나 경제·안보위기 극복 과제

▶ 한국대선 개표결과 koreatimes.com

‘2022, 대한민국의 선택’

지난 4일 사전투표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연합]

주사위는 던져졌다.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을 선출하는 제20대 대선 투표가 한국시간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전국 1만 4,46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역대 어느선거 보다 치열하게 전개됐던 이날 선거로 선출되는 새 대통령은 안팎의 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호’를 이끌어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출발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안갯속 승부를 벌여온 만큼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혼란을 수습하고 위기를 헤쳐 나가려면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당의 정권 재창출론과 야당의 정권 교체론이 맞붙은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촉발된 경제·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새 대통령 당선인이 맞닥뜨린 도전과제는 만만치 않아 보인다.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한 정계 개편 시나리오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통합 정부론’을 내세운 상태이고, 윤 후보도 당선시 ‘180석 야당’이라는 전례 없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협치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입장이다.

또한 안보 위기와 관련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강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는 한편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띠고 있다.
한편 개표작업은 한국시간 10일 오전 6~7시께(뉴욕시간 9일 오후 4~5시) 종료될 것으로 관측된다.

당국은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10일 자정~오전 1시(뉴욕시간 9일 오전 10시~ 11시) 전후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개표상황이 초박빙으로 흐를 경우 당선인 윤곽이 나오는 시점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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