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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이 피어...”
2022-03-07 (월)
구수옥/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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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수옥]
“ 잿빛 가지 끝에서 터트리는 붉음/ 모진 빙설을 머리에 이고도/ 스스로 빛나는 너, ” 제각각 빙설을 머리에 이고도 스스로를 빛내는 너, 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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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옥/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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