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담소,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준다...신청 받아 20일 상담소 주차장서

2022-01-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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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생활상담소(소장김주미)가 증상 의심자 등에게 코로나 자가진단테스트키트(Self-Test kit)를 무료 지급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

김주미 소장은 “코로나 감염자가 다시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자가 진단 테스트 키트를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면서 “상담소가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킹 카운티와 협력해 키트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거나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이후 학교 또는 직장으로 복귀하기 위해 재차 테스트가 필요한 개인과 가족을 위해 테스트 키트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나눠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숫자가 제한돼 있는 만큼 1인 가구에 최대 2개, 가구당 최대 4개의 테스트 키트를 무료로 지급할 방침이다.

자가진단 테스트 키트가 필요한 한인은 미리 상담소로 신청 전화를 해야 하며, 신청자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상담소 주차장에서 픽업을 하면 된다.

한인생활상담소: 22727 Hwy99 Edmonds, WA 98026/425-77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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