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렐, 주요부서 국장 3명 임명...이민ㆍ난민국장에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모하메드

2022-01-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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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렐, 주요부서 국장 3명 임명...이민ㆍ난민국장에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모하메드
브루스 하렐 신임 시애틀시장이 11일 이민, 주택, 공공안전 둥 주요 시정 분야를 담당할 3명의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하렐은 이민-난민자 국장에 시애틀 항만청 커미셔너인 함디 모하메드, 주택국장에 차이나타운(ID) 보존개발국장인 마이코 윈클러-친, 신설된 공공안전 국장에 시애틀경찰국 내사부장인 앤드류 마이여버그를 각각 임명했다.

시장실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이여버그는 수석 부시장인 모니샤 하렐을 도와 새로운 공공안전 모델을 개발하고 경찰국 및 소방국과 소통하며 경찰개혁 과정을 지도 감독하게 된다.


마이여버그는 최근 시의회에 시애틀경찰의 과잉 무력사용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모니샤 하렐은 하렐 시장의 질녀이다.

하렐 시장은 이들 3명의 신임 국장들을 전적으로 신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니샤 하렐을 비롯한 3명의 부시장 등 고위직 인선을 취임 전인 12월에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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