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재단 리더십상 수상
2021-11-11 (목) 12:00:00
▶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
▶ 남가주 동창회 LA간담회
남가주 이화여대 총동창회(회장 남궁봉일)가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의 ‘장 린 티엔 리더십’상 수상을 축하하는 모임을 갖는다.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은 지난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 재단(Asia Foundation)이 수여하는 세계적인 지도자상인 ‘2021 장 린 티엔(Chang-Lin Tien) 리더십’을 수상했다. 지난 2018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수상자로 선정된 김 총장은 한국과 아시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헌신과 리더십을 통해 롤 모델 역할을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재단 측은 김총장이 학문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여성과 소녀 역량 강화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점을 강조했다.
아시아재단(The Asia Foundation)은 아시아 전역의 삶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비영리 국제개발기구로 1954년 설립됐다. 매년 탁월한 업적과 훌륭한 리더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번영과 평화에 기여해온 글로벌 리더에게 ‘창린티엔 리더십상’을 수여해왔다. 이 상은 이민자 출신으로 UC 버클리 총장과 아시아재단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며 과학과 대학교육, 미·아시아 관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고 창린티엔 박사의 뜻을 기리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올해 시상식에는 김은미 총장과 더불어 첼리스트 요요마, 록펠러재단의 라지브 샤 회장이 각각 프레지던트 리더십상, 자선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남가주 이화여대 동창회가 주최하는 ‘김은미 총장 수상 축하연’은 로우스 샌타모니카 비치 호텔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문의 (818)445-4652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장 남궁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