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의 생각 - 있을 때 잘해 보자

2021-10-25 (월) 고인선/뉴저지 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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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때란 기회 즉 시간도 있고 물질 즉 돈도 있고 직장, 가정, 친구, 부모, 형제 자매 등과의 관계가 좋을 때, 직위가 있을 때 등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도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가하면 한편으로 후회하면서도 살아간다. 중국 고대 학자 순자 10회에 보면 ‘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한 번씩 경험하게 되어있는 것이 인생살이’ 이다.

우리는 세월이 지나면 후회 할 줄 알면서도 일상을 무심하게 살아간다. 지나고 보면 “그때에 내가 조금 더 신경을 썼더라면 좋았을 것인데.. ” 하고 애석해 하면서 살아간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해야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룬다. 오늘 아니면 내일 하면 되고, 금년에 안하면 내년에 하면 되겠지 하고 미루고, 내가 안하면 다른 사람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것을 이루어도 잘되겠지 하며 살아간다. 너무 무리하게 할 필요까지는 없더라도 후회를 줄여 보자는 의미로 생각하고 열심히 일을 하였으면 좋겠다.


러시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톨스토이는 “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다. “ 라고 했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건강할 때는 잘 모르지만 아파 보면 건강 관리 못함을 후회한다. 사고도 마찬가지다.

사고가 안 날 수는 없지만 사고를 줄이도록 조심하면 된다. 먹는 음식도 풍족할 때 잘 조절해야지 욕심대로, 식욕대로 취하면 소화불량이 되고 습관이 되면 위장병에 걸린다. 과식하는 것은 건강에 해가 된다. 과식으로 고생하느니 보다 절제하여 알맞게 먹는 것이 최고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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