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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2명이 앱 론칭

2021-09-29 (수)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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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위한 ‘그라인드스톤’ 고교생 취업기회 ‘한눈에’

10대 고교 졸업생들이 고교생 취업을 위한 모바일 앱 ‘그라인드스톤’(Grindstone)을 만들어 화제다.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2월 론칭돼 현재 2천여명의 베이지역 주민과 기업 등이 사용중인 ‘그라인드스톤’은 고교생들의 일자리 기회를 손쉽게 확인하고 취업까지 이어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칼몬트 고교와 디자인 테크 고교를 갓 졸업한 10대 이반 아주리아(산카를로스)와 애이든 애플비(애서튼)가 ‘그라인드스톤’의 창업자다.

일자리를 원하는 고교생들은 이름과 사는곳, 자격 등을 포함한 프로필을 설정한 후 지역 고용주들이 기재한 직종 설명과 급여 등을 앱을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주리아와 애플비는 “학생들을 위한 지역내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걸을 발견했다”며 “대부분 입소문, 부모 소개, 학교 게시판 등이 다였다”고 앱을 만들기로 결심한 동기를 설명했다.

이들은 어떤 기업이든 ‘그라인드스톤’에 채용 공고를 올릴 수 있으나, 고등학생에게 기대하는 경험과 기술 수준에 맞는 채용 기회를 올리도록 장려하고 있다. 앱 사용은 고용주와 구직자 모두에게 무료이다.
<김지효 기자>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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