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LAX 방문객·호텔 투숙률 60%대 증가
▶ 테마팍 재개장 등 영향… 아트 쇼도 기대

LA카운티의 관광산업이 옐로우 등급이후 현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선 수속을 위해서 미국공항에서 여행객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
LA의 관광 산업이 현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LA카운티의 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의 경우 지난 3월 310만명을 기록해 2월에 비하면 65%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LA카운티가 경제정상화 일보 직적인 옐로우 등급에 진입하면서 최근 LA국제 공항의 국내선 수속은 시간과 상관없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특히 시큐리티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데도 1시간여가 넘게 걸릴 정도로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A시 관광개발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LA카운티를 방문했던 관광객은 510만명으로 이들로 인해 250억 달러의 비즈니스 매출 증대효과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해 팬데믹의 여파로 LA카운티 방문객은 270만명으로 줄어들면서 매출도 100억달러 수준으로 현격히 줄어든 바 있다.
지난해 LA의 관광업 종사자들 54만5,000명 가운데 3명중 한명꼴로 펜데믹의 여파로 실직을 경험했으며 LA카운티의 실업자들 가운데 43%를 관광업이 점유할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최근에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있는 ‘데스티네이션 어낼러시스트 잉크사’의 여행보고서에 따르면 76%에 달하는 미국인이 향후 90일 이내에 여행을 할 것으로 나타나 로컬 호텔 및 관광업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
이 보고서는 87%의 미국인이 이번 여름에 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월초에 77%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LA카운티 소재 호텔의 투숙률도 지난 1월의 43%에서 4월에는 63%로 현저하게 상승한 바 있다.
향후 여름 휴가 시즌이 도래하면서 투숙률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지역경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최근 들어 남가주의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이 13개월만에 재개장하면서 가주 인근 지역에서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난 것도 미 주류관광업계에 활성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말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LA아트 쇼에도 통상적으로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7만명이 방문한 것으론 나타나 오는 6월15일 가주경제가 정상화되는 것과 발맞춰 LA의 관광경기가 되살아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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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