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C 개솔린가 4달러대에서 계속 상승
2021-05-17 (월) 12:00:00
박흥률 기자
16일 LA카운티의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21일 동안 연속 상승세에서 0.1센트 하락세를 보인지 하루 만에 0.2센트 오른 4.172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21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에 따르면 LA카운티의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1주 전 대비 2.7센트, 1달 전 대비 18.3센트, 1년 전 대비 무려 1.305달러 올랐다.
오렌지카운티도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갤런당 0.3센트 오른 4.13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0월21일 이래 최고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의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1년전 대비 1.299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남가주지역의 개솔린 가격 상승은 경제활동의 재개와 맛물려 수요가 늘어난데 비해 공급이 따르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LA카운티의 경우 이날 2년전 같은 날에 비해 12.5센트, 오렌지카운티는 11.5센트가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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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