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강화·평화통일 되었으면”
2021-04-15 (목) 12:00:00
▶ 한미 여성회 에스더 김 회장
▶ 기념비 건립에 1천달러 기부

박동우 사무총장(사진 왼쪽부터) ,박지혜 한미여성회 이사장, 에스더 김 한미여성회 회장, 노명수 회장, 박영선 부에나팍 부시장, 토니 박 이사.
‘한미 여성회’의 에스더 김 회장이 지난 9일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 기념비 건립 현장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에 1,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에스더 김 회장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한국전 참전용사 3만 7492명의이름이 새겨진다는 뜻깊은 기념비 건립에 동참할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 스럽다”라며 “이를 계기로 한미 동맹이 강화 되어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되기를 한미여성회 전회원이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 참전 용사비는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과 함께 별 모양으로 된 5개의 조형물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조형물들에는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492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다.
한편,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는 이 용사비 건립 공사를 맡을 업체들로부터 입찰을 받고 있다. 입찰에 관심 있는 한인 건설사들은 노명수 회장 (714-514-6363) 이나 박동우 사무총장 (714-858-0474) 에게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