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외부감사관<팰팍 타운> 선정과 행정관실 관련성 없다”

2021-03-26 (금) 07:09:29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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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렌조 행정관,‘선정절차 문제없다’반박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데이빗 로렌조 행정관이 팰팍 타운정부의 세금 오·남용 문제를 적시한 주 감사원 보고서를 재검토하는 외부 감사관 선정 과정에 행정관실의 관련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로렌조 행정관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외부 감사관 임명에 대한 실무는 타운정부 변호사가 맡고 행정관실은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법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타운정부 변호사가 외부 감사관을 맡을 변호사를 찾아 추천하면 타운의회가 승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때문에 행정관실은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열린 팰팍 타운의회 특별회의에서는 주 감사관 보고서에서 드러난 타운정부 세금 오·남용 문제를 재검토할 외부 감사관을 임명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는데 정작 회의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누구를 감사관으로 임명하는지 모르는 등 불투명한 절차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대해 타운정부는 외부 감사관으로 임명된 매튜 지아코브 변호사가 지난 1월 신년회의에서 이미 외부 감사관으로 임명됐기 때문에 별도의 논의 절차가 필요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으나 본보가 의회 회의록을 확인한 결과 해당 회의에서 외부 감사관은 임명된 적이 없고 공석으로 명기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본보 3월24일자 A4면 보도>

하지만 로렌조 행정관은 외부 감사관 임명 절차에 큰 문제는 없고 행정관실의 개입 역시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아코브 변호사는 이전에도 팰팍에서 외부 감사관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 빠른 업무 시작이 가능했다. 조만간 외부 감사관이 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팰팍의 상당 수 주민들은 타운정부의 쇄신과 업무의 투명성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팰팍 부패방지협의회 등은 오는 4월6일 오후 8시 팰팍 고등학교 강당에서 주 감사원 보고서에 명시된 문제들을 논의할 주민회의를 열 계획이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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