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뉴욕한인경제인협 주최, 6월20일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 K-Biz 박람회·한류 문화 공연, 대형 스크린 월드컵 축구 응원전

맨하탄 한인타운에서 ‘월드컵과 함께하는 코리안 페스티발’을 공동주최하는 뉴욕한인회 이명석(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회장과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이창무 회장 등이 성공행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맨하탄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하는 대규모 한인 축제 행사가 펼쳐진다.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와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는 오는 6월20일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월드컵과 함께하는 코리안 페스티발’을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K-Biz(K-뷰티, K-푸드, K-메디칼, K-Ai, K-Bio)와 K-컬처가 결합된 형태의 코리안 페스티발로 진행될 예정으로 재외동포청, 월드옥타, 뉴욕총영사관 등이 후원한다.
행사장에는 대형 야외 무대와 60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월드컵 축구 응원전이 펼쳐지며, 행사 하루 전인 19일에는 맨하탄 24가에 위치한 뉴욕한인회관(1층과 6층)과 회관 앞 도로에서 ‘코리안 페스티발 전야제’도 열린다. 전야제는 한식 시식회와 한국제품 상담 및 판매,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국기업(K-Biz) 제품 박람회와 ▲한류문화 프로그램(난타공연, 국악공연, 설장고춤, 부채춤,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한복 패션쇼, 전통놀이 체험, 천하장사 씨름대회 등) ▲대형 스크린 응원전 ▲K-Pop 콘테스트 ▲동포노래자랑 등 연계 이벤트를 통해 하루 1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사 전까지 한국 지자체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상품관이나 체험관, 홍보관 등을 설치, 특산품 및 식품, 주류 등을 전시, 판매, 홍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뉴욕과 뉴저지 한인 기업들의 참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석 회장은 “성공적인 페스티발 개최를 위해 한인단체들 간 협력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연례 코리안 페스티발로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무 회장은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지역은 40년 전부터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원업체들이 자리했던 곳이다. 협회는 32가를 ‘Korea Way’로 명명했고, 현재는 협회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6월20일 맨하탄 32가를 코리아의 물결로 넘쳐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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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