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을 읽고-코로나19 상황에서의 민원실 운영

2020-12-15 (화) 뉴욕총영사관 (12월10일자 채수호 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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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한 지도 어느덧 1년여가 되어갑니다. 뉴욕을 비롯한 미 동북부지역은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가장 심하게 입은 지역 중 하나로, 관할 지역에 계시는 동포 여러분께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은 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약제 도입 당시 폭증하는 예약문의로 전화시스템이 1주일에 1~2회 마비되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9월 인터넷 예약제를 도입하였고, 조만간 새로운 전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됩니다. 인터넷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가족이 사망하여 한국에 입국하는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 전화 예약 접수도 가능하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민원실은 11월 기준 전년과 유사한 민원량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음에도, 약 2주가량의 대기기간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약인원을 증원하는 등 대기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는 대기기간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동포 여러분들께서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뉴욕총영사관 (12월10일자 채수호 글 답변)

<뉴욕총영사관 (12월10일자 채수호 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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