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혹스, 신시내티 벵갈스서 던랩 영입해 수비 보강

2020-10-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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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시브 엔드 긴급 영입

시혹스, 신시내티 벵갈스서 던랩 영입해 수비 보강
지난 휴일 펼쳐진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불안으로 패배를 했던 시애틀 시혹스가 신시내티 뱅갈스의 칼로스 던랩(사진)을 영입, 수비 보강에 나섰다.

시혹스는 28일 ‘프로 보울’에 두 차례 선정된바 있는 뱅갈스의 디펜시브 엔드 칼로스 던랩을 영입하고 벵갈스에 오펜시브 라인 BJ 피니와 신인 지명권을 맞교환했다.

올해로 31세인 던랩은 지난 2010년 NFL에 진출한 이후 연평균 8.5개의 쿼터백 '색(Sack)'을 기록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올스타 겪인 '프로 보울'에 선정되며 뱅갈스 수비를 이끌었지만 올해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트레이드 된 피니는 오펜시브 라인 후보 선수로 올 시즌 단 한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신시내티 뱅갈스에 넘겨준 신인지명권은 2021년 신인지명식 7라운드 지명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5승 1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시혹스는 수비 보강을 위해 타 구단과의 추가 트레이드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혹스는 이번 휴일인 11월 1일 오후 1시25분 NFC 디비전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49너스를 홈구장으로 불러들여 시즌 6승을 노린다. 이날 경기는 FOX(채널 13)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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