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한인회 30일도 지원금 신청행사

2020-10-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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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민족 경제회복 지원금 신청마감 30일로 연기돼

시애틀한인회 30일도 지원금 신청행사

시애틀한인회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제회복 지원금 신청을 돕고 있다.

시애틀 한인회(회장 이수잔ㆍ이사장 홍윤선)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ㆍ이사장 임영택)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애틀한인회관에서 한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워싱턴주 소수민족 경제회복 지원금 신청서 작성을 돕는다.

워싱턴주 상무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수민족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해 신청을 받고 있는 경제회복 지원금 신청 마감을 당초 28일에서 30일로 이틀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별도 상담원을 고용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소수민족 경제회복 지원금 신청을 앞장서 도와왔던 시애틀한인회는 지난 주말에 이어 30일에도 현재까지 접수를 못한 한인 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일대일 대면 신청서 작성 및 접수 행사를 갖기로 했다.


시애틀한인회는 이날 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도움을 받길 원하는 한인 상공인은 반드시 예약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신청 접수를 한 뒤에 반드시 이메일을 체크해 ▲Action Required ▲Incomplete라고 나오면 신청서 접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뜻이므로 최대한 빨리 시애틀한인회로 연락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인회는 이후 잘못된 부분이 있을 경우 수정해서 신청을 마무리하도록 도와준다.

사전 예약을 한 뒤 한인회관을 찾을 때는 ▲W9 ▲비즈니스 사업허가증(Business license) ▲IRS 세금 ID(ITIN 번호) 등을 꼭 챙겨가지고 나와야 한다.

이수잔 시애틀 한인회장은“이번 워싱턴주 소수민족 소상공인 지원 기금은 대출이 아니라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피해를 본 소수민족 상공인들에게 그냥 주는 그랜트인 만큼 한인 상공인들은 꼭 신청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애틀한인회와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주말인 24일과 25일 이틀간 한인 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애틀한인회관에서 경제회복 지원금 신청 지원행사를 펼쳤다.
한인회 상담전화: (206) 962-8181, 이메일: CC19TF@gmail.com
시애틀 한인회관: 14001 57th Ave S, Tukwila WA 98168


<사진설명>
시애틀한인회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제회복 지원금 신청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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