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번 주말 시애틀에 추위…단풍은 절정 달할 듯

2020-10-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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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부터 영하권 날씨

10월 종반으로 접어드는 이번 주말 시애틀에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애틀지역엔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의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1일 "지난 20일부터 시애틀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22일 시애틀에는 비가 내린데 이어 22일에는 맑은 날씨, 주말이 시작되는 23일에는 다시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시애틀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40도 후반이나 50대 초반을 보이고 아침 최저기온은 30도 후반이나 40도 초반을 보이다 주말인 토요일인 24일부터 수은주가 크게 떨어지겠다.


24일 오후부터 시애틀지역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시애틀지역 최저기온이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인 31도를 보인데 이어 휴일인 25일에도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도 맑은 날씨를 이어가겠다.

캐스케이드 산맥 등 해발 2,000피트 이상 높은 산에는 눈도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하지만 이처럼 낮은 수은주는 다음주 화요일인 27일부터 다시 40도대로 올라가면서 전형적인 시애틀의 가을 날씨로 돌아가겠다.

이처럼 맑은 가운데서도 차가운 날씨가 찾아오면서 시애틀지역은 이번 주말 단풍이 절정에 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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