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6회 뿌리문학상 시상식 24일 코앰TV서 개최

2020-10-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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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 박희옥씨, 이현자ㆍ조현숙ㆍ김지현ㆍ제니퍼 서씨 가작

서북미문인협회(회장 고경호ㆍ이사장 심갑섭)는 오는 24일 오후 6시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올해 실시한 ‘제16회 뿌리문학상’시상식을 개최한다.

고경호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뿌리문학상 시상식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할지 고심 끝에 오프라인 시상식을 갖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예년과 같이 오프라인 시상식을 하되 발열체크 등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제한된 인원수만 참석하고 음식도 나누지 않는 간소한 시상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고 회장은 전했다.


참석인원은 30명 내외로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3명 이내), 협회 관계자,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한 사람에 한해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올해 서북미문인협회가 실시한 공모전에선 박희옥씨가 수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애틀지역에서 수필을 쓰고 라디오 방송을 진행해온 박씨는 ‘추억 속으로’란 작품으로 응모해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공모에선 시 부문에서 이현자와 조현숙씨가 가작을, 수필 부문에서 김지현씨와 제니퍼 서씨가 가작을 각각 수상했다.
코앰TV: 32008 32nd Ave S, Federal Way, WA 9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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