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한인회,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도와

2020-10-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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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주 상무부 500만달러 그랜트 신청 28일로 마감

워싱턴주 상무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피해를 본 소수민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을 위해 지원하는 그랜트 신청이 오는 28일로 마감된다.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ㆍ이사장 홍윤선)는 이번 소상공인 경제 회복 지원금 신청 마감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한인 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지원신청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태스크 포스 구성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돕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온 시애틀 한인회는 이번 워싱턴주 상무부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에 한인 상공인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상담원을 채용해 현재 돕고 있다.


이번 그랜트 신청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로리와다씨는 “시애틀한인회 상담원들의 가장 주된 역할은 한인들을 대신해 그랜트를 신청해주는 것이 아니라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본인이 최대한 신청절차를 진행하면서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상담원의 도움을 받으면 보다 많은 한인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애틀 지역은 물론 스포캔ㆍ밴쿠버ㆍ야키마ㆍ트라이시티스 등 워싱턴주 곳곳에서 사업을 하는 한인 상공인 여러분들은 마감시한을 놓치지 말고 신청을 해달라고 한인회는 당부하고 있다.

시애틀 한인회 이수잔 회장은 “이번 워싱턴주 소수민족 소상공인 지원 기금은 대출이 아니라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피해를 본 상공인들에게 그냥 주는 그랜트인만큼 한인 상공인들은 한인회에 연락하셔서 상담 및 신청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인회 상담전화: (206) 962-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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