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상공회의소 킹 카운티서 5,000달러 그랜트 받아

2020-10-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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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킹 카운티 정부로부터 5,000달러의 그랜트를 받았다.

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한인 상공인들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입한 뒤 킹 카운티에 구제기금으로 신청해 이 비용을 그랜트로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 사태로 모두 힘든 가운데 상공회의소는 한인 상공인들이 정부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비즈니스 다이어리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상공회의소는 이 다이어리에 소수민족공동 상공회 연합(ECCC)의 후원으로 시애틀시 노동조례 등 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수록하고 지역 한인 상공인들과 한인 기업들의 후원으로 제작될 2021년도 다이어리에 수록될 시애틀시 노동조례는 특별히 한인 업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급병가, 최저임금, 고용차별 등 내용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상공회의소는 고급재질의 비지니스 다이어리제작에 광고로 후원할 한인업체들은 오는 15일까지 연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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