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박승찬ㆍ이승민군에 시상식

2020-10-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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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공모전 및 통일골든벨 대상 수상자 대상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박승찬ㆍ이승민군에 시상식

평통 시애틀협의회 김성훈 회장이 24일 온라인 통일문예공모전에서 전체 우수상을 수상한 박승찬군을 자신의 사무실로 초청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 뒤 격려하고 있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던 2개 대회 대상 우승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평통 시애틀협의회 김성훈 회장은 지난 24일 평통 미주지역회의가 주최한 온라인 통일문예공모전에서 전체 우수상을 수상한 박승찬군을 자신의 사무실로 초청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 뒤 격려했다.

박군은 시애틀협의회가 주최한 문예공모전에서 “남한과 북한이 따로 따로가 아닌 하나의 나라가 되면 일본도, 미국도, 중국도 함부로 넘보지 못하는 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강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짓기로 대상을 수상했었다.


시애틀협의회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박군의 작품은 이후 미주지역회의에 시애틀을 대표해 출품된 뒤 전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성훈 회장은 이와 함께 최근 온라인으로 실시한 통일 골든벨에서 만점을 받은 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숭을 한 이승민군도 사무실로 불러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며 차세대 통일 일꾼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체 대회는 온라인으로 열었지만 대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프라인 시상식을 가졌다”면서 “한인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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