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4개대회 성공적 마무리

2020-10-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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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기ㆍ학력어휘경시ㆍ글짓기ㆍ미술대회 시상식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4개대회 성공적 마무리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조다솜(가운데)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박수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든 가운데서도 올해 4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는 8월부터 9월19일까지 ▲제24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학력어휘경시대회 ▲제30회 학예대회 글짓기 및 미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9월27일 온라인 유투브 실시간 방송으로 이들 4개 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4개 대회 시상식에선 무엇보다 정직에 대한 교훈을 실천하는 온라인 대회의 특성상 부모들이 옆에서 수고를 많이 하셨기에 부모가 직접 수상 자녀에게 상장과 메달을 건네며 가족 모두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다 일부 오프라인으로 이뤄진 시상식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은 박수와 차량 경적을 통해 축하의 분위기를 더했다.

박수지 회장은 “힘든 가운데서도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가 개최한 각종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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