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12일 온라인 개강

2020-09-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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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힘든 가운데 192명 등록해 15개 학급으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12일 온라인 개강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가을학기를 개강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이사장 박영민ㆍ교장 이재은)가 지난 주말인 12일 2020~2021학년도 가을학기를 개강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업의 효율성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학급당 인원수를 제한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 192명이 등록해 15개 학급으로 개강을 하게 됐다.

매주 두시간씩의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한국어 집중학습이 진행되고, 구글 클래스룸을 다양하게 활용한 복습과 과제물 제출 및 점검 등 체계적인 학습지도가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고 신임 이재은 교장이 전해왔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을 위해 교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장날’같은 행사를 현 상황에 맞게 변형하여 실시함으로써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방안도 마련하는 등 온라인 교육의 취약점을 극복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교사를 추가적으로 채용해 2학기에는 등록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가능한 한 다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사가 되기를 원하는 분은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이메일(admin@ksfederalway.org)로 제출하면 되고, 문의는 전화(206-335-2479ㆍ박영민 이사장)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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