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오모,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 급사 방지‘나르칸’ 비치 법안 서명
뉴욕주에서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호텔과 식당, 주점 등에도 마약 해독제인 ‘나르칸’(Narcan)을 비치할 수 있도록 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4일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갑작스럽게 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나르칸을 비치할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하는 법안에 서명, 즉시 발효시켰다.
이 법에 따르면 대형 샤핑몰을 비롯해 호텔, 식당, 주점, 뷰티살롱, 극장, 소매점 등에 나르칸을 비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피오이드 등 마약을 과다하게 복용하면 호흡하는 것을 잊게 되면서 숨을 쉬지 않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나르칸은 마약이 뇌로 전해지는 영향을 막고, 호흡하는 것을 기억하게 도움을 주는 해독제로 작용한다.
한편 지난해 미전역에서는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인해 7만2,000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5%가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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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