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버스요금 31일부터 징수

2020-08-19 (수) 07:36:1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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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앞문으로도 탑승 가능 코로나로 중단 5개월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5개월 동안 중단됐던 뉴욕시의 MTA 버스요금 징수가 오는 31일부터 재개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18일 “그동안 중단됐던 버스 요금징수가 31일부터 재개되고, 이날부터는 버스 앞문을 통해서도 탑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뉴욕시트랜짓의 사라 페인버그 사장 대행은 “MTA가 2024년까지 162억달러의 예산 부족 현상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더 이상 버스요금을 무료로 유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MTA는 코로나19 여파로 차량 통행이 줄고 대중교통 이용량이 감소하면서 톨비 등 요금 징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관리 비용 손실로 주당 2억 달러의 수익이 감소한 상태이다.

지난 5개월 동안 버스요금 징수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MTA는 1억5,9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MTA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 앞문의 사용을 금지시켜 운전기사와 승객 간의 접촉을 차단하면서 요금징수를 중단해왔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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