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코로나19 체크포인트서 위험지역방문 차량 353대 조사

2020-08-10 (월) 09:29:0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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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일 사흘간 교량·터널서 무작위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의 일환으로 위험지역에서 온 방문객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체크포인트를 설치한 가운데 300여대 넘는 차량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8일 “지난 5~7일 뉴욕시 주요 교량과 터널 등을 통해 들어오는 차량 353대에 대해 코로나19 위험지역에 다녀왔는지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체크포인트에서는 차량을 무작위로 정차시켜 지난 14일 동안 뉴욕주가 지정한 코로나19 위험지역에서 24시간 이상 머물렀는지에 대한 여부를 묻고 ‘네’(YES)라고 대답한 경우에는 여행 양식을 작성해야 된다.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34개 주와 푸에토리코에서 뉴욕으로 들어오는 모든 방문자는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조지 워싱턴 브릿지와 고달 브릿지, 배이욘 브릿지, 아우터브릿지 크로싱, 링컨터널, 홀랜드 터널 등에 체크 포인트가 설치돼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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