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위반하는 퀸즈 지역 식당과 주점 등을 집중단속할 것을 지시했다.
퀸즈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위반하는 식당과 업소들이 뉴욕주 전역에서 연이어 최다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주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식당과 주점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주 전역에서 60곳이 적발됐다. 7일 적발된 건수는 34건이고 8일에는 26건이었다.
문제는 위반 사례가 퀸즈 지역에서 집중되며 연이어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8일 오후 아스토리아와 잭슨하이츠 등 퀸즈에서만 16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돼 주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와관련 9일 “퀸즈 지역의 식당과 주점 등에 대한 보다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면서 “뉴욕시경(NYPD)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위반 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주에서는 8일 6만5,81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5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0.78%의 확진률을 보여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7명이었으며, 일반 입원환자와 중환자실 입원환자도 각각 548명과 131명으로 내려가면서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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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