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정책 아시안 배제 진절머리 난다”

2020-07-30 (목) 08:09:2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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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기업지원 태스크포스’ 서 아시안 언급 없어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지난 28일 소수계 기업 지원을 위한 ‘인종적 포용과 형평성 태스크포스’(Taskforce on Racial Inclution and Equity)를 발족시킨 가운데 이번 태스크포스에서 아시안들이 외면당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피터 구 뉴욕시의원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드블라지오 시장은 인종적 포용과 형평성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면서 아시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흑인과 히스패닉계 업체들에 대해 시정부 차원에서 적극 도움을 주기로 발표했다”며 “아시안들은 시정부에 아시안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야 하는 것에 진절머리가 난다”고 아시안 업체들이 배제된 데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실제 인종적 포용과 형평성 태스크포스를 통해 흑인 및 히스패닉계 기업들에게 시정부 계약 매칭과 무료 비즈니스 컨설턴트, 멘토링 네트웍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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