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 북부지역 차량절도 급증

2020-07-30 (목) 07:57:29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올들어 500건 넘어 경찰, 운전자 주의 당부

올 들어 퀸즈 북부지역에서 500건이 넘는 차량절도 사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롱아일랜드시티, 아스토리아, 잭슨하이츠, 포레스트 힐, 미들 빌리지 등에서 올해만 벌써 500건 이상의 차량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 전역으로는 3,231대의 차량이 도난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절도 사건은 3월 58건에서 4월 72건, 5월 83건, 6월 89건, 7월 87건 등 매달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경찰은 대부분의 차량절도 사건이 자동차 열쇠를 차량 안에 두거나, 차량의 시동이 걸린 채 잠시 볼일을 보러가는 사이에 발생했다며 운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뉴욕시에서 발생한 전체 차량절도 사건의 40%에 해당하는 1,288건이 차량 안에 자동차 열쇠를 꽂아 두거나 시동이 걸린 채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나간 뒤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동차 열쇠를 차안에 두거나 차량의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는 단 몇 초라도 절대 차량 밖을 나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차량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모든 창문을 닫고 ▶시동을 끈 뒤 열쇠를 빼고 ▶모든 문이 잠긴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