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의 11-G 추진

2020-07-03 (금) 전상복/연변 과기대 겸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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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인종차별, 코로나19로 세계가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아볼라, 사스, 메르스로 세계가 난관을 치렀다. 미네아폴리스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체포과정에서 사망하면서 흑인 인종차별이란 대이슈로 세계가 격돌했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중하다고 성경에 있다. 곧 바로 인권문제는 미 대선에 연결 되었다. 트럼프가 현존 7-G 를 4개국을 추가해 11-G 로 제안했다. 임기 중에 세계의 지도자와 UN을 통해 합의 되도록 결정할 예정이다. 결국 중국을 견제 하자는 것이다.

한국, 오스트렐리아, 러시아 등 추가 가입 건이다. 일단 가결되면 특혜보다 의무가 많다. 경제와 치안, 인권은 쉬운 과제가 아니다. American First 이슈로 당선된 트럼프가 과연 꿈과 비전이 있다고들 해 왔다. 왜냐면 증권가가 날로 승승장구를 이루고 있으니 말이다.


대선을 앞두고 양당의 열기가 오르고 있다. 중직에서 충성하다가 면직되면 모두가 책 저술로 대통령 실책 지적으로 열을 올리니 안타깝다.
소위 English Gentleman 이란 양보, 협조, 인내가 수반되어야 한다. 모든 실수와 과거를 용서 하라고 성경은 제시한다. 본인이 6.25 전쟁을 격었고 남북은 많이 발전했다.
즉 모든 것이 가하나 지구상에 다시는 전쟁을 해서는 안된다. 트럼프, 바이든 어느 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지는 국민이 숙고해야할 시간이 필요하다.

흑인의 생명이 백인과 같이 매우 중요하다. 동시에 경찰의 치안과 많은 순직과 한평생 땀 흘려 일군 가게에 방화와 약탈로 200여 한인 주인들이 무슨 죄가 있기에 수모를 당하고 빈털털이가 되어야 하는 가.

다수가 소수보다 정의인양 편견에 종종 휩쓸리는 것이 우리 인간들이다. 세계가 코로나19에서 탈출을 희망 하지만 아직도 백신 개발이 안되어 확진자가 날로 증가한다. 모든 인류의 활동을 코로나가 발을 묶어놓으니 백약이 헛수고이다. 천문학적인 인명피해와 경제피해로 모두가 트럼프의 실책이라고들 지적 한다. 앞으로 코로나 파동이 얼마나 연속될지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트럼프의 끈질긴 인내와 김정은의 동족 사랑으로 영원한 평화 유산자들이 되길 바란다. 남북이 최악의 수단 방식이 아닌 상호 협력하여 동북아에서 영원한 평화가 수립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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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복/연변 과기대 겸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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