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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물처럼 내게 다가와 (오일 파스텔)
2020-06-29 (월)
김미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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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빛. 바다의 파도 소리를 들으면 아직도 가슴이 뛴다.
먼 시간 속 그때와 다름없이 잠잠하던 내안에서 밀려와 차오른다.
잃어버린 것들과 멀어져 버린 꿈, 애써 닫고 지낸 시간에 다가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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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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