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1명 다시 범죄 저질러 체포
2020-06-16 (화) 07:40:43
금홍기 기자
▶ 코로나19로 조기 출소 뉴욕시 교도소 수감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뉴욕시 교도소에서 조기 출소한 수감자 10명 중 1명은 또다시 범죄를 저질러 체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포스트는 14일 뉴욕시경(NYPD)의 범죄현황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뉴욕시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조기 출소한 수감자 약 2,500명 중 250명이 450건의 새로운 범죄에 다시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조기 출소한 수감자 중에는 지난달 26일 텍사스에서 코로나19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뉴욕으로 온 한 의사의 호텔방을 부수고 들어가 1만1,000달러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가 다시 체포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한 20대 조기 출소자도 지난달 6일 맨하탄의 한 휴대폰 판매점에 들어가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000달러를 훔쳐 달아났다.
이처럼 조기 출소자들의 재범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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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