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성관계 크게 줄어…경제적 독립 늦고 인터넷 선호
2020-06-16 (화) 07:39:20
▶ 18~24세 남성 31%“1년간 성관계 안 해”…16년 전보다 12%P↑
▶ 25~34세 여성도 성관계 안 한 비율 13%로 상승
미국 청년들의 성관계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으로 독립된 어른이 되는 시점이 늦어진데다가 인터넷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즐길 거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진이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시카고대 국립여론조사센터의 종합사회조사(GS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18세부터 44세까지 성인남녀 약 8,500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는 18~24세 남성은 2000~2002년 18.9%에서 2016~2018년 30.9%로 뛰었다. 25~34세 남성의 경우 이 비율이 같은 기간 7.0%에서 14.1%로 올랐다.
25~34세 여성 가운데 1년간 성관계를 하지 않은 비율은 2000~2002년 7.0%에서 2016~2018년 12.6%로 상승했다. 18~24세 여성이나 35~44세 남녀에게선 이 비율이 두드러지게 늘지 않았다.
실제 18~24세 여성 가운데 1년간 성관계를 안 했다는 비율은 2000~2002년 15.1%에서 2016~2018년 19.1%로 소폭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