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코로나 확진자 줄었는데 타주 유입 확진자 늘어 골치

2020-06-16 (화) 07:29:4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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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모 주지사 “아직 원천봉쇄 계획은 없어”

뉴욕주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한 감소 추세로 돌아섰지만, 최근 타주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주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5일 “미 전역에서 한때 가장 높았던 뉴욕주의 코로나19 감염률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현재는 가장 낮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제는 타주에서 오는 방문객들로 인해 확진자가 재급증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앞선다”고 밝혔다.

하지만 쿠오모 뉴욕주지사 타주 방문객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뉴욕을 원천 봉쇄하는 강경한 조치를 현재까지는 내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주에서 봉쇄조치로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경제재개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자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의 보건 전문가들도 코로나19가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플로리다주 등에서 뉴욕으로 오는 것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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