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시위대에 최루탄 사용 금지 추진
2020-06-12 (금) 07:56:46
이지훈 기자
뉴욕주의회가 경찰이 시위대에게 최루탄과 고무탄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제시카 라모스 주상원의원는 지난 6일 최류탄과 고무탄이 인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 있다며 이를 시위 진압과정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라모스 의원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인종차별 항의시위에서 경찰이 최류탄과 고무탄을 사용하면서 단순 찰과상부터 혈종, 골절, 내부 장기파열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시민들이 속출했다”면서 “시위 진압은 부상자없이 안전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라모스 의원은 최근 경찰이 법 집행을 목적으로 콘서트 및 시위 현장에서 드론을 사용하는 것이 수정헌법 1조를 위배한다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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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