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저소득층 지역 코로나 감염률 여전히 높아

2020-06-10 (수) 08:31:32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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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스 배스게이트 51%·브루클린 플랫부시 45%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지 100일 만에 1단계 경제 정상화에 돌입했지만 일부 저소득층 지역의 코로나19 감염률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9일 “뉴욕시내 저소득층 지역은 대체적으로 도시 전체 평균 코로나19 감염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들 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률을 낮추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브롱스 배스게이트로 51%에 달했으며, 팍사우스와 제롬팍 지역 감염률도 50%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뉴욕시 5개보로의 평균 감염률 19.9%에 비해 30% 이상 높은 것이다.
브루클린 플랫부시와 퀸즈빌리지도 45%로 뉴욕시 평균 감염률을 20% 넘게 초과 중이며, 브롱스 모리사니아는 43%, 브루클린 브라운스빌과 윌리엄스버그는 각각 41%와 40%로 평균 수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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