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향 전자담배 판매금지 재추진
2019-12-31 (화) 07:33:19
조진우 기자
뉴욕주가 가향(flavored) 전자담배 판매금지를 재추진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9일 청소년 등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향 전자담배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재상정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주는 지난 9월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가려 했지만 전자담배협회와 소매점 등이 제기한 소송으로 시행이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내년 재상정될 법안에 따르면 뉴욕주보건국은 일반 담배맛과 멘톨 향이 나는 제품을 포함한 모든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자담배 판매 금지 규정안을 9월 중으로 만들어 발표해야 한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가향 전자담배 광고역시 금지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자는 2,500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전국적으로 5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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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