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연말 난폭운전 집중단속
2019-12-24 (화) 07:37:59
조진우 기자
뉴욕시가 연말을 맞아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난폭운전(dangerous driving)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뉴욕시민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연말 연휴가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새해까지 난폭운전 단속을 대폭 강화하겠다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뉴욕시에서 48시간 동안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가 6명이나 발생하는 등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본보 12월21일자 A4면>
뉴욕시교통국(DOT)에 따르면 올해 뉴욕시에서 사망한 보행자 수는 117명으로 지난해 115명보다 이미 2명 초과했다. 지난 2014년 보행자 사망사고 0건을 목표로 시작된 비전제로 캠페인을 시행한후 처음으로 보행자 사망자 수가 증가한 것이다. 올해 자전거 이용자 사망사고 역시 28건이 발생해 지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상태이다. 뉴욕시는 이번 조치와 함께 올해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스쿨존 지역 내 과속 감시카메라 설치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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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