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서 MS-13 갱단 무더기 검거
2019-12-23 (월) 07:54:02
▶ 서폭 검찰, 조직원·공범 96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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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국제 범죄조직 MS-13의 조직원이 롱아일랜드에서 무더기 검거됐다.
서폭카운티 검찰은 살인, 총기 및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MS-13 조직원과 공범 96명을 체포해 기소했다.
조직원 66명과 마약 운반책 30명으로, 이번 검거 작전은 롱아일랜드 일대의 20여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다.
2년 가까이 이어진 광범위한 수사의 결과물로, 뉴욕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폭력조직 검거다.
공식 명칭이 '마라 살바트루차'인 MS-13은 중앙아메리카와 미국 등에서 활동하는 국제 폭력조직이다. 1980년대 엘살바도르 내전 당시 탈출한 조직원들이 자국 출신 이민자 보호를 명분으로 LA에서 처음 조직한 MS-13은 이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는 물론 대다수 중앙아메리카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범죄조직으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