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고혈압 위험 최고 70%↑

2019-12-23 (월) 07: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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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연구진˝잠복성 고혈압 위험 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노동자는 고혈압 위험이 그렇지 않은 노동자보다 최고 7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사무직 노동자는 특히 일반 검진에서 잘발견되지 않는 잠복성 고혈압(masked hypertension)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연구진은 퀘벡시의 3개 공공기관 직원 3만5,000여 명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혈압 측정은 1년·3년·5년 차에 집중적으로 했다. 피험자는 웨어러블 모니터로 아침 3회, 주간 근무시간엔 15분마다 한 번씩, 적어도 하루 20회 이상 혈압을 쟀다.


분석 결과, 주당 49시간 이상 일하는 피험자는 잠복성 고혈압과 지속적인 고혈압(sustained hypertension) 위험이 각각 70%, 66% 높았다.

또한 주당 41시간 내지 48시간 일하는 피험자도 잠복성 고혈압과 지속적인 고혈압 가능성이 각각 54%, 42%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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