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센서스국, 뉴욕 14만2,091명 뉴저지 10만4,842명…소폭 감소
▶ 전국 한인인구 증가세와 대비
미 전국 한인 인구는 늘어난 반면, 뉴욕·뉴저지 한인 인구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19일 발표한 2014~2018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뉴욕 거주 한인 인구(혼혈 포함)는 14만2,091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1년전 발표된 2013~2017년 ACS 기준 2017년 뉴욕주 한인 인구 추산치인 14만6,004명보다 약 2.6% 줄어든 수치이다.
뉴저지의 2018년 한인 인구는 10만4,842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2017년 추산치 10만4,899명보다 약간 줄어든 것이지만 표준오차를 감안하면 거의 변동은 없는 셈이다.
뉴욕·뉴저지 한인 인구 감소세는 전국적으로 한인 인구가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
미 전국 한인 인구 추산치는 184만2,251명으로 2017년 추산치인 182만8,011명보다 약 0.7% 증가했다.
뉴욕·뉴저지 한인 인구 감소는 기성세대를 이루는 한국 태생 한인이 갈수록 줄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017년 출생지가 한국인 한인 인구 추정치는 9만4,619명이었지만 2018년에는 8만9,232명으로 5.6% 감소했다. 이는 전체 한인 인구 추산치 감소율보다 높다.
뉴저지 역시 한국 태생 한인 인구 수가 2017년 7만1,284명에서 2018년 7만500명으로 약 1% 줄었다.
한편 뉴욕시의 경우 2018년 한인 인구가 9만3,628명으로 2017년의 9만5,910명보다 다소 줄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맨하탄과 퀸즈는 각각 2만1,930명과 5만4,294명으로 역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의 경우 버겐카운티 2018년 한인 인구가 5만9,482명으로 2017년의 5만9,018명보다 소폭 늘었다.
타운별로는 팰리세이즈팍의 2018년 한인 인구가 1만3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포트리(8,994명)·릿지필드(2,979명)·저지시티(2,849명)·테너플라이(2,692명)·레오니아(2,53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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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