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호텔서 일회용 욕실용품 퇴출한다

2019-09-20 (금) 12:00:00 금홍기 기자
크게 작게

▶ 뉴욕주상원 플라스틱 용기 사용금지 법안 상정

앞으로 뉴욕주내 모든 호텔에서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욕실용품 용기가 퇴출 될 것으로 보인다.

토드 카민스키 뉴욕주상원의원(민주)이 최근 발의한 법안은 호텔에서 고객들에게 샴푸, 린스 등 욕실용품을 담아 제공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호텔들은 대신 욕실 벽에다 샴푸, 린스 디스펜서를 설치하거나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일회용 용기에 담아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카민스키 의원은 “호텔에서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일상적인 작은 실천이 자연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호텔에서 일회용품 제공이 금지되면 쓰레기 배출이 줄어 환경을 보호하고 수질 오염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카민스키 의원에 따르면 매년 뉴욕시에서만 버려지는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욕실용품 용기는 2,700만여개 달한다.이와 관련 호텔업계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입법이 확실시 되고 있다.

<금홍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