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버 기사들, FDR서 기습시위

2019-09-18 (수) 07:42:12 금홍기 기자
크게 작게

▶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임금·근무환경 개선 요구

17일 오전 뉴욕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우버와 리프트 등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운전기사들이 임금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맨하탄과 브루클린에서 기습 차량 시위를 벌였다.

차량공유업체 운전기사 단체인 독립기사연합(Independent Drivers Guild·IDC) 소속 기사 6,000여명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부터 브루클린 브릿지부터 FDR 도로를 거쳐 맨하탄 어퍼이스트의 빌 드 블리자오 뉴욕시장의 공관인 그레이시 맨션까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차량 시위를 이어갔다.

IDC 소속 운전기사들은 이날 시위에서 뉴욕시 택시&리무진위원회(TLC)가 올해 초부터 우버나 리프트 기사들에게도 최저임금제를 적용하자 차량공유서비스 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기사들의 운행 제한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한편 IDC가 이날 기습 시위를 펼치면서 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가 이어져 시민들이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

<금홍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