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소유주·불법 건축업자 등 재판 시작
2019-09-09 (월) 07:37:37
서승재 기자
▶ 2015년 맨하탄 한인운영 일식집 가스폭발 화재사고
지난 2015년 3월 맨하탄 이스트 빌리지 한인 운영 일식집 ‘스시팍’ 업소 지하에서 발생해 2명의 사망자와 13명의 부상자를 낸 가스 폭발사고로 기소된 건물 소유주와 불법 건축업자 등의 공식 재판이 9일 시작된다.
8일 ABC뉴스에 따르면 법원은 폭발이 최초 발생한 7스트릿 121번지(2애비뉴) 건물주 마리아 흐라이넨코(56)와 무면허 배관공 아타나시오스 제리 아이오아니디스(63), 건축업자 딜버 쿠킥(44)에게 적용된 과실치사와, 2급 폭행 등의 혐의에 대한 공판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맨하탄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7개월 전 불법 가스관 설치로 콘 에디슨에 적발됐지만 이를 시정하는 대신 지하실에 또다른 불법 가스관을 몰래 설치해 결국 폭발 사고로 이어졌다.
당시 사고로 5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3개동이 붕괴됐다. 당시 건물 1층에 입주해 있던 스시팍에서 식사 중이던 20대 손님 1명과 멕시코계 종업원 1명이 사망했으며, 한인 종업원 2명을 비롯한 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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