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가 ‘황소상’ 훼손 텍사스 출신 남성 체포

2019-09-09 (월) 07:25:01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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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자본주의의 상징물인 황소상이 텍사스 남성에 의해 훼손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텍사스 댈러스 출신으로 뉴욕을 방문한 테본 바랙은 7일 오후 12시30분께 금속 재질의 반조 악기로 황소상 왼쪽 뿔 부분을 수차례 내려쳐 동상을 훼손시켰다.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죄를 시인한 바랙을 고의적 범죄, 풍기 문란 행위와 불법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맨하탄 형사법원은 8일 바랙에게 황소상 접근 금지 명령과 함께 내달 16일 열리는 재판에 출석할 것을 명령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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