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PD, 상반기 불심검문 급증

2019-09-07 (토) 06:03:4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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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7,101건 … 전년비 40% ↑

뉴욕시 경찰의 불심검문이 올해 상반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비영리단체 뉴욕시인권연합(NYCLU)에 따르면 올해 1~6월 상반기 동안 뉴욕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불심검문 건수는 총 7,101건으로 집계됐다.이는 5,064건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40%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뉴욕시 불심검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NYCLU에 따르면 불심건문은 지난해 10~12월 2,515건에서 올해 1~3월 3,175건, 4~6월 3,926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NYCLU는 불심검문의 60%가 흑인, 30%가 히스패닉을 차지하는 등 인종차별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NYPD는 “실제 뉴욕시 불심검문은 지난 2011년 68만8,000건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지난해 1만2,000건으로 줄었다”고 설명하고 “범죄 현장과 범죄자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체적인 범죄율 감소와 불심검문 감소, 체포 및 소환장 발부 감소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해명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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