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지원자 몰리며 경찰 업무 마비
▶ 4개월 앞당겨 접수… 정원 채워지면 마감

에디슨 시민 경찰 아카데미(Civilian Police Academy)가 지원서를 받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디슨 시민 경찰 아카데미(Civilian Police Academy)가 지원서를 받고 있다. 보통 12월에 받던 지원서를 무려 4개월 앞당겨 받기 시작한 것이다.
프로그램 담당자인 로버트 두대쉬 경감은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에디슨 시민경찰은 워낙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몇년간 막판에 지원자들이 몰려 경찰 업무가 마비됐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는 일찍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며 “정원이 채워지는대로 원서를 조기 마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정원도 작년에 이어 35명으로 제한돼 지원자는 서둘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 4년 간 신청자들이 몰려 조기 마감을 공고했음에도 원서를 계속 제출하는 등 이 프로그램에 대한 커뮤니티의 관심이 매우 크다고 담당자 로버트 두대쉬 경감이 덧붙였다.
두대쉬 경감은 에디슨 시민 폴리스 아카데미의 이같은 인기 비결로 전통적으로 에디슨 시민 들의 높은 참여 정신을 꼽았다.
그리고 사견임을 전제하에 최근 들어 경찰이 되고 싶은 젊은이들이 정식 폴리스 아카데미에 지원하기 전 경험도 쌓고 추천서를 받기 위해 지원이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원자 연령분포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두대쉬 경감은 어리게는 18세부터 많게는 60대까지 연령대가 매우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계획으로는 일단 선발이 되고 나면 내년 3월부터 트레이닝을 시작해서 6월 중순에 졸업식을 열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시민 경찰학교가 1월에 시작해 3~4월에 끝이 났었으나 기상 조건과 훈련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일정을 변경한 것이라고 두대쉬 경감이 말했다.
훈련은 주로 매주 화요일 저녁에 진행되는데 화요일이 가능하지 않을 경우 수요일, 목요일 밤 트레이닝으로 대체될 가능성도 있고 몇차례 토요일 일정도 있음을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저녁 트레이닝은 7시30분에 시작해서 9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격 요건으로는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장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미국 시민권자이어야 하고 ▶트레이닝과 경찰 업무를 도와줄 수 있는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뉴저지 운전 면허증 소지자로 범죄 기록이 없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에디슨 거주자 혹은 인접 지역 거주자여야 하는데 에디슨 이외 타 지역 응모자는 살고 있는 타운에 유사한 시민 경찰 프로그램이 없어야 한다. 일단 서류 전형을 통해 응시자를 선발한다.
모든 트레이닝은 미들섹스 카운티 시민 경찰 대학(Citizen Police Academy) 커리큘럼에 준해 경찰의 행정 구조, 가이드라인, 경찰의 의무 등 기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교통 단속, 군중 통제와 안전, 도로 통제, 공원 등 공공 지역 순찰, 응급 상황 출동, 재난 구조 등이다.
에디슨 시민 경찰 트레이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이 프로그램 주관자인 에디슨 경찰서 로버트 두대쉬 경감에게 전화(732-248-6442)나 이메일(rdudash@edisonpd.org)로 연락하면 되고 원서는 에디슨 타운(www.edisonnj.org) 혹은 에디슨 경찰 웹사이트www.edisonpoliceaux.com)를 통해 직접 다운 받을 수 있다.
작성한 원서는 우편으로 에디슨 경찰서로 보내거나 개인이 직접 경찰서에 제출해야 한다.
지원서 보낼 곳 Sgt. Robert J. Dudash Jr. Auxiliary Police Liaison, Edison Police Department. Police Administration Bureau, 100 Municipal Blvd. Edison, NJ 0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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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